블러가 이번에 업비트 btc마켓에 상장을 했습니다. nft 시장의 돌풍을 다시 한 번 일으키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아직 세상에서 제대로 활동한 지는 고작 일주일 정도 된 코인이기에 아직까지 아직 모르시는 분들도 많고 어떤 코인인지 정리해야할 필요가 있습니다.
블러에 대해 요약을 하자면 다양한 기능을 가진 nft 마켓 플레이스 플랫폼입니다. 블러는 마켓플레이스 애그리게이터 기능 / 유저 포트폴리오 분석 기능을 제공하는 전문 투자자를 위한 nft 마켓플레이스입니다. 유저들이 nft를 빠르게 거래할 수 있도록 nft 가격 차트 등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를 압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블러 플랫폼은 거래 수수료를 낮춘 대신 블러를 활용한 로열티 시스템을 도입하여 nft 트레이터와 크리에이터에게 더 많은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블러는 생태계 참여자들에 대한 보상 및 거버넌스에 사용되며 토큰 사용자는 블러다오를 통해 플랫폼의 주요 의사결정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블러의 기능은 크게 네 가지로 나뉩니다. 첫 번째 nft 마켓 애그리게이터입니다. 이 기능은 사용자가 블러 플랫폼에서 오픈시 룩스레어 등 다양한 nft 마켓 플레이스에 등록된 nft를 한 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여러 nft 마켓을 돌아다닐 필요가 없다는 것이죠. 등록된 마켓 플레이스에 구애받지 않고 실시간으로 리스팅되는 nft를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이기에 nft쇼핑에 너무 편리하겠죠. 롯데 / 현대 / 신세계 백화점에 따로 가지 않고 한 곳에서 모든 백화점 모든 매장의 물건을 입어 보고 구매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편리하겠습니다.
두 번째 포트폴리오 분석 기능입니다. 블록 플랫폼은 타 플랫폼 대비 향상된 nft 포트폴리오 분석 기능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nft는 코인과 달라서 매도/매수가 일어나야 가격을 알 수 있으며, 매수/매도가 그렇게 자주 일어나지도 않기 때문에 실시간 가격을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일반코인이 주식이라면, nft는 아파트에 비유하여 이해할 수 있습니다. 주식은 계속 매수/매도가 일어나면서 가격이 명확히 나와 있지만 아파트는 매수/매도가 잘 일어나지 않을 뿐더러, 실시간 가격을 파악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런데 사용자는 이 블러는 통해 자신이 보유한 nft의 시장 최저가 보유자산의 현재 가치 등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고도화된 거래 지표 입니다. 사용자는 블록 플랫폼을 통해 nft 컬렉션의 가격, 거래량 등 다양한 데이터가 포함된 거래 지표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는 구매를 원하는 nft 컬렉션에 지정가 주문을 넣을 수 있으며 컬렉션별 호가 데이터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 로열티 시스템입니다. 트레이더나 크리에이터가 다른 nft 마켓 플레이스보다 더 많은 개수의 nft를 더 저렴한 가격으로 블록 플랫폼에 등록할 경우 로열티가 높아지는 시스템입니다. 로열티가 높은 사용자는 높은 등급의 케어 패키지를 받을 확률이 높아집니다. 케어 패키지란 blur를 에어드롭 받을 수 있는 상자를 뜻합니다. 언커먼, 레어, 레전더리 순으로 케어 패키지에 담긴 블록 개수가 늘어나는 구조를 지녔습니다.
위와 같은 장점을 가지고 출벌한 블러는 시세가 급격하게 상승하면서 수많은 투자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그러면 블러 상장 후에는 시장은 어떤 반응을 보였을까요? 일단 제일 먼저 반응을 보인 건 동종 업계인 오픈씨였습니다.
세계 최대 nft 마켓 플레이스 오픈씨가 당분간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습니다. 경쟁 마켓 블러의 상승세를 의식한 것으로 보입니다. 오픈씨는 수수료로 판매금의 2.5%를 부과해 왔고 블러는 정책상 nft 판매 수수료를 부과하지 않고 있습니다.
nft에 대한 창작자 수익 지불 여부도 선택 가능하게 됐는데 판매금액의 0.5% 이상으로 매길 수 있게 됐습니다. 이 또한 블러 정책과 동일한 모습인데 최저치인 0.5%는 일반적으로 nft 창작자 수익이 판매금의 5~10%로 부과되는 것에 비하면 적은 수치이기에 오픈씨의 이번 정책 적용을 두고 가상자산업계는 지난해 10월 출시된 마켓 플레이스 블러의 상승세가 심상치 않자 오픈 시가 경쟁사 견제에 나선 것으로 풀이하고 있습니다.
세계 최대 nft 마켓 플레이스인 오픈씨가 이런 견제를 하기 시작한 이유는 블러가 오픈씨를 잡아먹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미 블러의 상승세는 오픈씨를 견제하기 충분합니다. 블록체인 데이터 분석업체 난센에 따르면 블러의 nft 1일 거래량이 오픈씨를 첫 추월했습니다. 지난 15일 블러 거래액은 약 950만 달러로 오픈씨의 거래량인 860만 달러를 앞질렀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그 다음 날인 16일 블러가 1,300만 달러를 찍으면서 오픈씨의 830만 달러를 앞질러 버렸습니다.
최근 블러는 자체 토큰 블러를 nft 거래자 10만 명 이상의 에어드랍하면서 거래자들에게 많은 수익을 안겨주었고, 블러는 오픈씨 거래를 지원하지 않는 nft 컬렉션에만 창작자 수익을 책정할 수 있게 한 부분이 오픈씨와의 격차를 더욱 벌린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오픈씨가 타 마켓에 동시에 등록된 컬렉션의 경우 자사에서만 창작자 수익을 부과할 수 있게 하는 정책을 적용 중인데 이에 반하는 정책을 진행중인 것이죠. 블러는 nft 창작자가 어떤 마켓에서든 수익을 얻을 수 있게 돼야 한다며 오픈씨가 해당 정책을 중단할 때까지 이런 창작자 수익 정책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렇게 경쟁구도에 있는 오픈씨의 단점을 보완한 장점을 명확히 밝히며, 오픈씨의 대체제로 떠오르고 있는 블러의 방침이 nft 창작자와 거래자들의 마음을 충분히 뒤흔들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유통량 또한 총 30억 개이지만 현재 유통량은 약 3억 9천만 개 정도이며 상장 대비 90% 정도 상승하였지만 아직도 시가총액이 5천억도 안 되어 앞으로의 무궁무진한 성장 가능성도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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