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거래소의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시키고 투자자 보호를 외치고 있는 게리 겐슬러...

게리갠슬러가 cnbc 방송에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비트코인 시장을 상점과 카지노와 비교해서 이야기를 했습니다. 카지노들이 빨리 와서 자신들의 정책에 따라야 하는데 말을 안 듣는다는 뜻이겠죠. 이걸 따르지 않으니 따끔한 맛을 보여줬고, 이는 곧 투자자들의 승리다라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정작 투자자들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을까요?

 

그리고 크라켄 거래소에 벌금을 물리고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한 핵심 이유는 크라켄 거래소가 등록을 안 해서 그런 것인데 등록 자체가 그냥 웹사이트 가서 다운받아서 등록하면 되기 때문에 제출이 어렵지 않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크라켄 웹사이트에 스테이킹이 어떤 식으로 이루어지는지에 대한 정보가 없기 때문에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했다고 했죠.

 

그런데 크라켄 거래소의 창시자 제시 파월이 한 말에 따르면 전혀 다릅니다. "웹사이트에서 폼 다운 받아서 제출만 하면 되는 거였어? 그리고 우리 웹사이트에다가 스테이킹 보상은 스테이킹을 통해서 만들어집니다.라고 쓰기만 하면 되는 거였어? 괜히 3천 달러 벌금냈네 이거. 괜히 스테이킹 서비스를 영구 중단 시켰네~ 내가 바본가봐."라고 쓰면서 게리 겐슬러를비꼬면서 자기를 자책하듯 글을 올렸습니다. 사실은 그렇게 간단한 일이 아니라는 걸 뜻하고 있는거죠~ 게리겐슬러는 간단하게 말했지만 무엇을 어떻게 제출해야하는 지 구체적으로 sec에 질의하면 답을 해주지 않을 겁니다. 마치 닥사에 위믹스가 계속 서류를 냈지만 무엇을 고쳐야할지 알려주지 않고, 고쳐서 냈음에도 인정하지 않는 모습이 겹쳐집니다. 미국이나 우리나라나 상황은 마찬가지인 듯 보입니다.

 

sec의 2인자 헤스터 피어스 의원 마저 발언한 내용을 보면 게리 겐슬러와 결을 달리 합니다. "오늘 sec는 크라켄의 스테이킹 프로그램을 종료하고 이를 투자자의 승리로 간주했습니다. 나는 동의하지 않으며 따라서 반대합니다. 크라켄은 고객이 스테이킹을 위해 토큰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를 운영했습니다. 고객은 수익을 얻었고 회사는 수수료를 받았습니다. 위원회는 이 스테이킹 프로그램이 sec에 증권 오퍼링으로 등록되어썽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그 분석에 동의하든 그렇지 않든, 더 근본적인 질문은 sec 등록이 가능했을지 여부입니다. 우리는 훨신 이전에 스테이킹에 대한 지침을 내놓도록 요청했어야 했습니다." 헤스터 피어스 의원도 게리 겐슬러의 독단적인 행동을 지지하지 않습니다.

 

샘뱅크먼프리드를 쥐고 흔드는 세력과 게리겐슬러 그리고 그 배후의 금피아들의 짜고치는 고스톱이 계속 암호화폐 시장을 흔들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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