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켄 거래소가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합니다. sec의 명령 때문입니다. 지난 며칠간 암호화폐 시장이 불안정한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16K부터 솟아오르던 가격이 24K를 찍고 다시 일정구간 조정을 받는 모습입니다. 이번 조정은 sec의 크라켄 거래소 규제뉴스와 함께 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2월 8일 sec가 크라켄 거래소를 조사한다는 뉴스가 나오면서 시작 됐습니다. 그리고 2월 9일 결국 sec가 크라켄 거래소에 3000만달라(한화 300억 이상)을 벌금으로 부과하고 당장 스테이킹 서비스를 중단하라는 명령을 내렸습니다. 우리가 바이낸스 등의 거래소에 하는 스테이킹 30일 짜리, 60일 짜리 같은 스테이킹을 말하는 것입니다. sec와 크라켄 거래소와의 갈등은 이번에 시작된 것은 아닙니다. 과거에 그라켄 거래소는 sec에 반항한 적이 있습니다. 작년에 sec가 리플을 비롯한 몇몇 코인들이 증권이라고 분류한다고 발표를 하였습니다. 그 소식에 코인베이스 등의 거래소들은 sec가 증권이라고 분류한 코인들을 상폐했었는데 크라켄 거래소는 해당 코인들을 상폐할 생각이 없다며, 반항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반항이 이번에 3000만 달라 벌금과 스테이킹 중지라는 벌로 돌아온 것이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에 이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 ceo가 이런 트위터를 남겼습니다. 그 내용을 요약해 보겠습니다 ."sec가 스테이킹을 미국에서 다 금지 시킬 거라는 루머가 있는데, 진짜인지 모르겠다. 이게 만약 진짜라면 정말 최악의 상황이다. 이렇게 최악의 나쁜 길로 미국이 가고 있는 걸 허용해선 안 된다. 스테이킹이라는 것은 암호화폐 혁신에서 굉장히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코인 홀더들이 노드를 만들어서 네트워크에 참여하는 것이다. 그래서 확장성을 늘리고 보안을 강화하는 역할을 하고 있는데 이걸 금지한다면 혁신은 퇴보할 것이다. 스테이킹은 증권이 아니다. 우리가 새로운 기술을 장려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하는데 이런 소송을 통한 규제는 우리의 발전을 막는다. ftx사태를 보면 명확한 가이드라인을 주지 않으니까 회사들이 자꾸 해외로 빠져나간다. 그리고 통제되지 않아 ftx사태 같은 일이 벌어진다." 이렇게 요약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sec는 이제 크라켄 거래소의 스테이킹을 중단 시켰고, 브라이언 암스트롱이 말하는 스테이킹 금지의 범위가 어디까지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아마 거래소 스테이킹을 말하는 것이고 개인 거래소는 아니지 않을까 싶습니다. 거래소 스테이킹은 사실 거래소가 스테이킹 받은 코인을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고 있는지 투명하게 밝혀지지 않기 때문에 규제를 당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이 운영하는 노드는 코인을 직접 맡기는 개념이 아니기 때문에 규제의 명분이 있을까 싶습니다.
여기에 미국당국은 소규모 은행들에게 암호화폐 회사들과 관계를 끊도록 요구하고 있습니다. fed 연방준비제도와 fdic 연방예금공사로부터 압력을 받는 것이죠. 규제 당국은 겉으로는 암호화폐 서비스를 해도 된다고 하지만 뒤로는 서비스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이런 소식들도 sec규제와 함께 코인가격에 하방 압력을 넣고 있습니다.
점점 당국의 규제가 쎄지는 가운데 2023년은 정말 암호화폐 규제의 장으로 펼쳐지는 것 같습니다. 규제를 받으면서 코인들의 가격이 하락하기만 할지 아니면 규제 안으로 들어오면서 더욱 제도권 안에서 가격 상승을 할지가 기대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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