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전체 글227 항산화 작용을 가진 역사적인 생선, 청어 청어 항산화 작용을 가진 역사적인 생선 수년 전부터 다시 청어가 많이 잡히고 있다니 자주 먹을 수도 있을 겁니다. 특히 예로부터 “맛 좋기는 청어, 많이 먹기로는 명태"라는 말이 있듯이 청어는 맛이 좋습니다. 《세종실록지리지》에는 팔도 연안에서 잡힌다고 했으니 그야말로 전국구 생선이었는데, 값도 싸기에 가난한 사람들도 즐겨 먹었습니다. 그만큼 청어는 예전에는 흔하디흔한 생선이었던 것이지요. 청어가 어느 정도 많이 잡혔기에 흔하디흔한 생선이었을까? “물 반, 고기 반'이라는 말이 있지요. 흔한 것을 표현할 때 쓰는 말인데, 옛날에는 어느 정도 사실이었던 모양입니다. 정약전 선생의 에는 청어가 정월이면 알을 낳기 위해 오는데, 수억 마리가 바다를 덮을 지경이라고 쓰여 있습니다. 우리나라 근대 해양 어류학의 .. 2022. 9. 19. 항산화 작용이 있는 고단백 식품, 꽁치 꽁치 항산화 작용이 있는 고단백 식품 최근 20년 동안 우리나라의 인기 생선 변천사를 아십니까? 김영삼 대통령 시절에는 멸치였지요. 그 부친이 거제도에서 큰 멸치 선단을 운영했기에 멸치 선물을 받지 않은 정치인이 없을 정도였다고 합니다. 김대중 대통령 때는 홍어가 전국적으로 알려졌지요. 톡 쏘는 홍어의 맛을 많은 사람들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다음 노무현 대통령 시절에는 도다리가 많이 알려졌습니다. 도다리회와 도다리쑥국 맛은 일품이지요. 그리고 그다음 이명박 대통령 때는 과메기가 널리 알려졌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경북 내륙 출신이니 생선 시리즈가 끝나버렸는데 고등어·문어.돔배기, 즉 상어고기 등이 어떨까 싶군요. 3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 수산자원이 개발되고 소비되는 것은 경제적으로나 건강 증진 면에서 .. 2022. 9. 19. 이래저래 먹어도 맛있는 갈치와 버리는 곳이 없는 대구 갈치 비·위장을 도와 기운을 내게 하는 보양식 구이로 먹을까, 찌개로 먹을까 고민하게 만드는 맛있는 생선이 갈치입니다. 모양을 따라서 대어(魚)·해도어(海魚)·편어(鞭魚)·도어(刀魚)라는 이름이 있는데, 기운이 나게 해주므로 허약한 사람에게 좋은 음식입니다. 단백질과 지방 함량이 높습니다. 갈치의 효능은? 단맛에 따뜻한 성질로서 오장을 보충하고 기운을 더해주는 효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비장을 보충하고 위장을 따뜻하게 하고 간을 보양하고 혈을 보충하며 피부를 윤택하게 합니다. 비·위장이 허약하거나 과로해서 몸이 허약하고 수척하거나 혈이 부족하여 음식을 적게 먹고 몸이 나른하며 속이 메슥거리고 머리카락이 시들고 누래지는 경우에 효과가 있습니다. 지혈작용이 있어 외상 출혈에도 효과적입니다. 질병 회복을 위해 .. 2022. 9. 13. 조기의 유래, 효능, 쓰임 조기 맛 좋고, 기운 돕고, 소화 잘되는 비ㆍ위장의 생선 윤기가 흐르는 흰쌀밥에 조기 반찬, 보릿고개 시절에 대다수의 사람들이 동경했던 음식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조기는 정과 기를 강하게 하는 효능이 있기에 기운을 돕는다는 뜻으로 조기(助氣)라 부르는데, 고기의 색이 노랗기 때문에 중국에서는 황어(魚) 또는 황화어(黃花魚)라고 합니다. 굴비라는 이름이 붙은 연유 굴비라는 이름은 고려 인종 임금 때 귀양을 떠난 이자겸으로부터 유래되었습니다. 이자겸은 고려 때의 대표적인 외척 출신으로서 둘째 딸을 예종 임금에게 시집보내 왕의 장인이 되었습니다. 예종이 병으로 위독해지자 14살의 어린 아들이 왕위에 오르도록 힘을 써서 인종이 되게 했고, 결국 외조부로서 정권을 독차지했습니다. 그리고 권력을 확고히 하기 위해 .. 2022. 9. 13. 이전 1 ··· 51 52 53 54 55 56 57 다음 반응형